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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별 인구 기록

지파별 인구 기록

구약이 지파를 숫자로 세어 준 자리를 모았습니다. 지파 시리즈의 부록입니다.

세 종류로 나뉩니다. 열두 지파를 전수로 센 것은 민수기의 두 조사뿐입니다. 그 밖에는 한 사건이 한 지파를 직접 때린 기록이 있고, 숫자는 큰데 어느 지파인지 특정되지 않는 기록이 따로 있습니다. 이 셋을 같은 표에 섞으면 숫자가 뜻을 잃습니다.

1. 민수기의 통계

열두 지파를 하나하나 센 자리는 민수기 1장과 26장, 둘뿐입니다. 두 번 다 기준이 같습니다 —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민 1:3)입니다.

열두 지파를 직접 더하면 성경이 적어 둔 총계와 두 번 다 정확히 맞습니다 — 민 1:46의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 민 26:51의 육십만 천칠백삼십 명입니다.

두 조사 사이에 사십 년이 있고, 그 사이에 사람이 통째로 바뀌었습니다. 1차는 시내 광야에서 출애굽 둘째 해 둘째 달에 셌고(민 1:1), 2차는 모압 평지에서 사십 년째에 셉니다. 2차 명단을 닫으며 성경이 덧붙이는 말이 그 사정을 말합니다 —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민 26:64).

그래서 이 표에서 읽을 것은 총계가 아니라 안쪽의 이동입니다. 전체는 1,820명 줄어 거의 그대로인데(−0.3%), 지파 사이의 무게는 크게 움직였습니다. 시므온이 3위에서 꼴찌로 떨어지는 동안 므낫세는 꼴찌에서 중상위로 올라섭니다. 광야 사십 년이 이스라엘의 크기를 바꾼 것이 아니라 구성을 바꾸었습니다.

한 가지 더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므낫세가 가장 크게 늘어 동생 에브라임을 앞서는데, 야곱이 두 손자를 축복하며 한 말은 그 반대였습니다 —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창 48:19). 축복의 말과 인구가 같은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레위는 따로 셉니다

레위는 군대에 들지 않아 위 표에 없고, 세는 기준도 다릅니다.

다른 지파가 싸울 수 있는 남자를 센 것과 달리, 레위는 갓난아기까지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22,000을 다른 지파의 4만~7만과 나란히 놓으면 안 됩니다. 기준이 다른 수입니다.

2. 지파별 사건

사건이 한 지파를 직접 때린 기록입니다. 숫자가 본문에 적힌 것은 셋뿐입니다.

베냐민 — 지파의 소멸이 입에 오른 유일한 자리

26,700명에서 600명으로, 97.8%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이 자리에서 한 번도 하지 않던 말을 합니다 —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삿 21:3).

놓치기 쉬운 것은 이 사건으로 줄어든 지파가 둘이라는 점입니다. 베냐민에게 아내를 주려고 야베스 길르앗을 진멸했고, 거기서 살아남은 것은 처녀 400명뿐이었습니다 (삿 21:10-12). 한 지파를 살리려고 한 성읍을 없앴습니다. 이 대목은 사사기의 여인들에서 따로 다룹니다.

에브라임 — 더 많이 죽었는데 덜 알려진 사건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삿 12:6)

입다의 길르앗 사람들과 싸우다 42,000명이 죽습니다. 베냐민 전쟁보다 사망자가 많습니다. 가려낸 방법이 「쉽볼렛」 발음 하나였습니다 —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인데 억양으로 적을 가려냈습니다.

시므온 — 인구조사가 손실을 확인해 주는 유일한 경우

성경은 염병 사망자가 어느 지파였는지 밝히지 않습니다. 다만 그 자리에 시므온의 이름을 놓아 두었고, 인구조사가 그 지파만 −62.6%를 기록합니다. 원인과 결과를 본문이 직접 잇지는 않으므로, 이 문서도 잇지 않고 두 사실을 나란히 둡니다.

르우벤 — 반역과 유배

다단과 아비람이 르우벤 사람입니다. 다만 고라의 반역으로 죽은 수가 르우벤만의 것은 아니므로, 이것을 지파의 손실로 셈할 수는 없습니다.

끝은 유배입니다. 요단 동편 세 지파(르우벤·갓·므낫세 반)가 가장 먼저 끌려갑니다 — 「그들이 오늘까지 거기에 있으니라」(대상 5:26). 그 직전 기록된 동원 병력이 44,760명인데 (대상 5:18), 끌려간 수는 성경이 세지 않습니다. 숫자로 끝나지 않고 자리로 끝나는 유일한 경우입니다.

3. 불특정 지파 — 전체 이스라엘의 사건

숫자는 큰데 어느 지파인지 특정되지 않습니다. 나라 단위이거나 전국 단위라, 위의 지파별 표와 같은 줄에 놓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 다윗의 인구조사가 더해집니다(아래). 세 사건 모두 지파별 손실보다 수가 큽니다. 베냐민의 25,000이나 에브라임의 42,000보다 많습니다. 그러나 이 수들은 특정 지파의 머릿수를 말해 주지 않습니다. 삼하 24:15는 범위를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삼하 24:15)로 밝혀 전국이라는 것을 명시하고, 대하 28:6의 십이만은 남왕국 유다 전체의 수입니다.

구분이 중요한 까닭이 있습니다. 숫자만 크기순으로 늘어놓으면 가장 큰 손실이 다윗의 인구조사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한 지파가 아니라 온 백성이 함께 진 것입니다. 지파의 구성을 바꾼 것은 오히려 더 작은 수들이었습니다.

다윗의 인구조사 — 끝나지 않은 조사

전체 이스라엘을 센 기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다만 완결된 조사가 아닙니다. 두 책이 같은 사건을 적는데 숫자가 다르고, 역대상은 그 까닭까지 밝혀 둡니다.

세는 대상도 「칼을 빼는 담대한 자」(삼하 24:9) · 「칼을 뺄 만한 자」(대상 21:5)로 표현이 다릅니다.

빠진 지파가 있습니다.

요압이 왕의 명령을 마땅치 않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 사람은 계수하지 아니하였더라 (대상 21:6)

세는 일을 맡은 사람이 그 일을 옳지 않다고 여겨 두 지파를 건너뛰었습니다. 그러니 이 수는 처음부터 열두 지파의 수가 아닙니다.

그리고 조사 자체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조사하기를 시작하고 끝내지도 못해서 그 일로 말미암아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한지라 그 수효를 다윗 왕의 역대지략에 기록하지 아니하였더라 (대상 27:24)

역대지략에 올리지 않았다는 말이 이 숫자의 성격을 정합니다. 성경이 그 수를 전하면서도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하지 않은 셈입니다. 이십 세 이하도 세지 않았습니다(대상 27:23).

그래서 이 수치는 참고로만 둡니다. 민수기의 두 조사처럼 지파별로 나뉘지 않고, 두 책의 숫자가 다르고, 두 지파가 빠졌고, 본문 스스로 미완이라고 말합니다. 위의 세 사건과 같은 칸에 놓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적어 두는 편이 정확합니다.

덧붙여, 두 책은 이 일의 발단도 다르게 적습니다 — 삼하 24:1은 여호와께서 다윗을 격동시키셨다고 하고, 대상 21:1은 사탄이 다윗을 충동했다고 합니다. 이 차이는 숫자와 별개의 문제이며, 이 문서는 어느 쪽으로도 정리하지 않습니다.

앞의 표에 있는 전염병 70,000명(삼하 24:15)이 이 조사의 결과입니다.

4. 남는 물음

  • 염병 사망자의 지파를 특정할 수 있는가. 민 25:9의 24,000과 시므온의 −37,100 사이에는

만 명이 넘는 차이가 있습니다. 본문이 잇지 않은 것을 잇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 고라의 반역을 르우벤의 손실로 볼 수 있는가. 주동자는 르우벤 사람이지만 레위인

고라가 함께 있고, 죽은 자의 지파를 본문이 나누지 않습니다.

  • 유배로 사라진 수. 요단 동편 세 지파의 끌려간 수가 없어, 구약에서 가장 큰 지파 단위

손실이 숫자 없이 남았습니다.


성구는 개역개정이며 본문 데이터베이스에서 직접 가져왔습니다. 민수기 두 조사의 합계가 민 1:46 · 민 26:51 의 총계와 맞는 것을 직접 더해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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