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세컨드 브레인 구축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디어 및 도구
3.1. 자료 수집 및 체계적 저장 아이디어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손쉽게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료 형태 | 수집 아이디어 | 추천 도구/기능 |
|---|---|---|
| 온라인 기사/웹페이지 | ‘나중에 읽기’ 앱을 활용하여 소비 시간과 수집 시간을 분리하고, 웹 클리퍼로 핵심 내용만 저장합니다. | Instapaper, Pocket, Readwise Reader, Notion Web Clipper |
|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 가장 접근성이 좋은 도구(스마트폰 기본 메모, 음성 메모)를 사용하여 즉시 기록하고, 나중에 중앙 저장소로 옮깁니다. | 스마트폰 기본 메모 앱, 음성 녹음 앱, Notion/Obsidian의 모바일 위젯 |
| 책/PDF/논문 | 하이라이트와 함께 나만의 생각(통찰)을 반드시 덧붙여 저장합니다. 하이라이트 내용을 자동으로 노트 앱으로 가져오는 기능을 활용합니다. | Kindle/Ebook 리더의 하이라이트 기능, Readwise, LiquidText |
| 회의/브레인스토밍 | 회의 내용을 녹음하고 AI 전사 서비스를 활용하여 텍스트로 변환합니다. 회의 중 나온 핵심 결정 사항과 다음 행동(Next Action)을 명확히 기록합니다. | 다글로(Daglo), Otter.ai, Notion/Obsidian의 회의록 템플릿 |
| 시각적 정보 (사진, 스크린샷) | 캡처 즉시 PARA 시스템의 임시 폴더(Inbox)나 Area 폴더에 저장하고, 이미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덧붙입니다. | 스마트폰 사진첩 자동 동기화, 클라우드 서비스(Google Drive, Dropbox) |
3.2. 파편화된 저장 공간 효율적 관리 아이디어
셀폰, 랩탑, 데스크탑, 클라우드 등 여러 저장 공간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핵심은 **’중앙 집중화’**와 **’검색 가능성’**입니다.
- 중앙 집중식 디지털 노트 앱 사용: 모든 텍스트 기반 정보(노트, 아이디어, 요약)는 **하나의 주된 노트 앱(예: Notion, Obsidian)**에 저장되도록 합니다. 이 앱은 모든 기기에서 동기화되어야 합니다.
- 클라우드 기반 파일 시스템 통일: 문서, 사진, 대용량 파일 등은 **하나의 클라우드 서비스(예: Google Drive, Dropbox, OneDrive)**를 통해 관리합니다. 로컬 드라이브의 폴더 구조를 클라우드 폴더 구조와 일치시키고, PARA 시스템을 이 클라우드 폴더에 적용합니다.
- 자동화된 캡처 경로 설정: 모든 수집 도구(웹 클리퍼, 스크린샷, 음성 메모)의 저장 경로를 중앙 집중식 노트 앱이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Inbox’ 폴더로 지정하여, 수동으로 옮기는 수고를 최소화합니다.
- 정기적인 정리 시간(Weekly Review): 일주일에 한 번, 모든 기기와 앱의 ‘Inbox’를 비우고, 수집된 자료를 PARA 시스템에 따라 분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투자와 절약의 발란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무료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지만, 자료들을 파편화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를 선택하고 필요에 따라 과감한 투자도 고려해야 합니다.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파편화된 자료는 검색의 제한과 더불어 연결의 문제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어쩔 수 없이 자료가 파편화되어야 한다면 폴더의 트리구조는 모든 서비스에서 일체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3.3. 모아진 자료의 분류, 검색, 활용 아이디어
모아진 자료를 쓸모 있는 결과물로 완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는 CODE 시스템의 Express 단계를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 활동 | 아이디어 | 활용 방법 |
|---|---|---|
| 분류 및 검색 | **태그(Tag)**와 **링크(Link)**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폴더 구조(PARA)는 실행 가능성을, 태그는 주제를 나타내어 검색의 유연성을 높입니다. | [[노트 이름]]으로 노트 간 연결고리를 만들고, #키워드 태그를 사용하여 주제별로 자료를 묶습니다. |
| 결과물 완성 | ‘지식의 재활용‘을 습관화합니다. 새로운 글이나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관련 Area나 Resource 폴더를 먼저 검색하여 이미 정제된 자료를 가져와 초안을 작성합니다. | Progressive Summarization을 통해 추출된 핵심 요약(3단계 요약)을 결과물의 개요로 즉시 활용합니다. |
| 창의성 촉진 | 서로 다른 주제의 노트를 연결하여 새로운 통찰을 얻습니다. (예: ‘마케팅’ Area의 노트와 ‘심리학’ Resource의 노트를 연결하여 새로운 마케팅 전략 구상) | 노트 앱의 그래프 뷰 기능(Obsidian 등)을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연결된 아이디어를 탐색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