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스웰의 360도 리더십: 조직의 중간에서 영향력 발휘하기

존 맥스웰(John Maxwell)은 리더십이 ‘직위’가 아닌 ‘영향력’임을 강조합니다. 『360도 리더십』은 조직의 최상위 리더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위치한 자리에서 상사(Up), 동료(Across), 부하(Down)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원리를 제시합니다.
1. 중간 리더가 빠지기 쉬운 7가지 신화 (Myths)
많은 이들이 리더십에 대해 오해하여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합니다.
- 직위의 신화: “리더가 되려면 높은 직위에 올라가야 한다.” → 리더십은 직위가 아니라 영향력입니다.
- 미래의 신화: “정상에 오르면 리더십을 배우겠다.” → 지금 있는 곳에서 연습하지 않으면 정상에서도 발휘할 수 없습니다.
- 자유의 신화: “정상에 오르면 더 이상 제약을 받지 않을 것이다.” → 높이 올라갈수록 책임은 커지고 자유는 줄어듭니다.
2. 360도 리더의 3가지 방향성
① 위를 향한 리더십 (Leading Up) – 상사를 돕는 리더
상사를 잘 따르고 돕는 것이 리더십의 시작입니다.
- 에너지 가중치: 상사의 짐을 덜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를 가져올 때는 대안도 함께 가져오십시오.
- 관계의 구축: 상사의 스타일과 강점을 파악하여 그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파트너가 되어야 합니다.
② 옆을 향한 리더십 (Leading Across) – 동료와 협력하는 리더
동료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는 것은 가장 어려운 도전 중 하나입니다.
- 먼저 이해하기: 동료의 목표와 필요를 먼저 이해하고 도와줄 때 비로소 영향력이 생깁니다.
- 경쟁보다 보완: 동료를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 보십시오. 공동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공로를 기꺼이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③ 아래를 향한 리더십 (Leading Down) – 잠재력을 끌어내는 리더
권위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가치를 인정하고 성장시키는 리더입니다.
- 잠재력의 발견: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말고, 그들이 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고 대하십시오.
- 비전의 전수: 단순히 업무를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치(Why)를 공유하십시오.
3. 신앙공동체에서의 적용점
이 원리는 교회나 선교 단체 등 신앙공동체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 중간 지도자(부장, 팀장 등)의 중요성: 공동체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 리더들이 상하좌우로 소통의 가교가 될 때 공동체는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 자발적 추종: 세상 조직과 달리 신앙공동체는 강제성이 없으므로, 오직 인격적 신뢰와 본보기를 통한 360도 영향력만이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결론: 당신이 있는 그 자리가 리더십의 자리입니다
360도 리더는 ‘언젠가 리더가 되면’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중간 지점에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람들을 어떻게 더 잘 섬기고 세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참된 영적 리더입니다.
Cross-References (개역개정)
- 잠언 27:17 –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 에베소서 6:5-7 –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 빌립보서 2:3-4 –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 골로새서 3:23-24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